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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영성을 찾아서(1)

더 깊은 영성을 찾아서”(1) 24:1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인간의 지식은 하늘을 닿을 만큼 크고 많아 졌습니다.

인간의 과학은 하나님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했던 수많은 일들을 기계가 대신해 주고 있씁니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자동차, 더 좋은 전화기, 더 좋은 기계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점점 더 짐승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도리와 의리는 약해지고, 인간의 관계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더 여유가 없어 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찾고 싶어 하는 문제의 답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그 답은 미국에도 없고, 한국에도 없습니다. 이 세상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짐승은 먹을것만 해결되면 행복합니다.

좋은 환경만 주어지면 행복합니다.

자기를 아껴 주는 주인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런 것이 다 주어져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과거 세대가 꿈도 꾸어 보지 못한 풍요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먹을 음식도 너무 많고, 좋은 옷도 너무 많습니다.

좋은 집에서,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컴퓨터, 전화, AI, 무선청소기..세계를 여행하며 너무 잘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예능도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다는 켈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즐기는 이 햋살과 날씨를 돈으로 산다면 얼마나 들겠습니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날씨는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것들입니다.

 

북쪽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햋살을 즐길수도 없습니다.

중동의 사막에 사는 사람들, 우상에 붙잡혀 더러움과 어둠속에 사는 아시아권의 사람들, 그리고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사는 중남미의 사람들에 비해서 얼마나 좋은 환경에 살고 있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좋은 환경속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육적인 것 만으로 만족할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물질의 풍요가 아닙니다.

더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더 많은 지식이 아닙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더 행복해 지겠지 그래서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민이 제일 많이 들어 왔습니다.

그때는 지금 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여자분들은 대부분이 바느질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남자들은 밤청소, 주유소, 막일을 했습니다. 자동차도 지금 보다 훨씬 못한것들을 타고 다녔습니다.

 

저도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했습니다.

바느질공장, 주유소, 밤청소, 리쿼스토어,

아파트매니져, 인쇄소, 커텐만드는일, 매뉴팩쳐,

많은 일들을 하면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때는 악착같이 일해서 자기 사업체를 차리고, 자기 집을 장만하면 이민생활에 성공이라고,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더 행복했었다 라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경제가 좋아 지면 좋은 세상일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아 지면 좋은 시절이 올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갈수록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세상이 힘들어서 힘든 것 아닙니다.

우리가 힘든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세상의 권세, 육신의 권세는 강해지는 데 그것을 이길수 있는 영적인 권세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세상에 쓰는 시간은 점점 많아 지는데 영적인 일에 쓰는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영적인 것입니다.

우리의 힘은 영적인 힘입니다.

교회에 오는 것은 이 영적인 힘을 얻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려도 과거처럼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신경쓸일도 너무 많고, 정신의 세계가 더 혼탁해 졌기 때문에 말씀에 금새 집중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전화기는 끼고 살고, 카톡으로 수시로 연락하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전화기를 들여다 보고 사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주일날 오기 전에 이미 은혜 받을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토요일부터 주일 준비를 합니다.

헌금을 준비하고, 마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은 바쁜일을 자제 합니다.

주일예배를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그래서 예배전에 미리 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합니다.

그래서 예배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은혜를 받고 말씀이 시작되면 그냥 말씀에 집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게 하는 성도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토요일 저녁까지 세상에 정신을 다 빼앗기고 있다가, 주일도 부랴 부랴 옵니다.

마음에 준비가 없이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날 때 쯤 되어서야 좀 정신이 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당을 나서는 순간 내가 무슨 설교를 들었던가 다 잊어 버립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줄어 들었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도 줄어 들었습니다.

영적인 일에 대한 관심도 줄어 들었습니다.

 

세상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찌 할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디에 답이 있는 것입니까?

 

그래도 답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가는 것만이 답인 것입니다.

더 깊은 영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더 강해져야 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거룩해져야 겠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힘은 거룩에 있습니다.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교회가 거룩을 회복하는 것이 더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번 들으때가 다르고, 열 번 들을때가 다릅니다. 영적인 진리는 한번 들어서 깨달아 지고 아는 것이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듣고 연구하면서 더 깊은 것을 깨달을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첫말씀이 무엇입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의 깊이는 그냥 들으면 짧은 문장에 불과 하지만 우리가 평생을 묵상해도 다 깨달을수 없는 깊은 진리가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한마디 말씀속에 인간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들어 있습니다. 이 한마디 말씀가지고도 평생을 설교해도 다할수 없습니다.

한 마디의 말씀에 우주의 모든 비밀이 들어 있고 힘이 들어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우리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미국에 온 것이 아니라 한인타운에 와서 살면서 이것이 미국생활이라고 착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이 얼마나 크고 넓고 다양한데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그 미국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생활도 그렇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우리가 알고 체험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그저 먼지와 같이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보다 깊은 영성의 세계를 나누기 원하면서 ‘성막’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성막은 한 장의 그림 같으면서도 성경의 모든 진리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수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을 어떻게 만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주신 배경과 과정을 먼저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야곱은 말년을 애급에서 보내게 됩니다.

요셉으로 인해서 70명의 가족은 노년을 애급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400년 동안 애급에서 살면서 그들의 인구는 200만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요셉이 애급의 총리로 있을때는 대접을 받으면서 살았지만 요셉이 죽고, 요셉을 알지 못한 애급의 왕들의 때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급의 노예로 전락을 하게 됩니다.

 

400년이 지나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라는 사람을 세워서 애급에서 나와 가나안땅으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에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40일을 금식하게 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칠 율법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앞에 나갈수 있는 제사법을 알으켜 주셨습니다.

 

(24:13-14)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영적비밀을 알으켜 주는 질서를 배울수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갈때는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동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의 지도자인 장로들은 시내산 밑에 까지 동행합니다.

그렇지만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직접 만난 것은 모세 혼자였습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해서 더 거룩해져야 합니다.

더 깊은 영성의 세계를 알기 위해서 때로 세상과 멀리 해야 하고 때로 사람과 멀리해야 합니다.

 

모세가 40일을 금식하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듯이, 목회자들은 세상에서 구별되어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나님의 말씀에 더 깊이 접근할수 있는 것입니다.

 

대 제사장들이 일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달 동안 세상과 완전히 격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레위지파 사람들은 세상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막을 돌아보고, 제사를 드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파사람들이 십일조를 하면 그것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성막을 관리하고, 제사를 온전히 드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드리는 제사가 온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백성들에게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고, 이웃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막아 주셨던 것입니다.

 

영적인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육신의 세상 역시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주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즐기고, 주님이 만들어 주신 가정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금식하고 세상을 버려야만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 아닙니다. 세상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어머니가 시장을 봐와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일은 그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투정을 하고, 불평을 하고 하면 음식을 준비한 어머니는 속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특별한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즐기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다만 우선 순위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첫째고, 둘째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생활을 감사하고 즐겁게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재물이 차지 하거나, 하나님의 자리에 자녀를 앉히거나, 하나님의 자리에 스포츠나 사람이 앉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앞세우고, 하나님을 높이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일을 걱정하고 염려하고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행복해 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영적인 힘을 가지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의 힘은 점점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과학, 세상의 문화는 사람들의 정신을 쏙 빼놓게 만듭니다. 너무나 분주합니다.

발달된 기계문명은 사람들의 관계를 깨어 놓고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서도 전화기 들고 다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영적인 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더 깊은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영적인 일에 시간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세상일 보다 더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것에 대한 갈망이 깊어 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은 갈망, 더 가까워 지고 싶은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더 깊은 영성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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