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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야기(19) 하나님 나라

복음이야기(19) 행1:3-8 하나님 나라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인류를 위해서도 가장 큰 공헌을 한 나라입니다.

 

1차 세계대전, 2차세계 대전도 미국이 없었으면 이길수 없는 전쟁 이었습니다. 미국은 유럽을 구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아시아를 구했습니다. 미국이 아니었더라면 세계는 공산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금세기 세계선교의 가장 큰 부분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전에도 강한 나라들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나라들을 약탈해서 강한 나라가 되었지, 다른 나라들을 돕고, 인류에 공헌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 미국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실망을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세계 최고의 나라가 이렇게 뭐 이렇게 엉성한가 생각했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서 학교에 들어가 보니 학생들도 교수들도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았습니다.

 

여기에 사진을 보시면 저 뒤편에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서있는 오리엔털이 보이시죠, 그 친구가 과거의 저의 모습입니다.

 

미국이 겉으로 볼때는 질서도 없고 마음대로 살아가는 나라, 개판인 나라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살아가면 갈수록 미국이란 나라가 위대한 나라 인것을 알게 됩니다.

 

한번은 우리 딸아이가 중학교를 다닐 때 졸업하기전에 상을 준다고 해서 부모와 오라고 해서 갔는데 학교가 아니고 글렌데일에 있는 어떤 빌딩이었습니다.

갔더니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지기들 끼리 모여 장학회를 만들어서 학교에서 모범학생들을 뽑아서 몇 명 안되는 아이들에게 100불씩 나눠주면서 다과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꼴랑 100불씩, 5명에게 500불 주는 것을 장학회라고 만들고, 그리고 그 적은 금액을 주는데 교사하나 따라가면 되지 교장까지 가서 축하하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진지했습니다.

그냥 지나가자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갈수 있는 사건입니다.

저는 그 것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미국의 진정한 힘을 그분들의 모습속에서 본것입니다.

미국이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무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제적인 힘은 중국이 금방따라 옵니다.

군사적인 힘도 중국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소련의 국방력도 미국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사회의 아주 작은 말단 세포까지 자발적으로 건강하게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소련이나 중국이나, 남미 어느나라도 100년이 지나도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미국이 인류역사 가장 위대한 나라지만 인간의 나라는 언젠가는 쇠퇴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나라는 언젠가는 종말을 맞게 됩니다. 인간 나라는 아무리 좋아도 고통과 눈물이 있습니다. 슬픔과 불행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을 만들때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사탄이 이 세상을 파괴한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파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죄의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인도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문이라고 하셨습니다. I am the door.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늘 외우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신앙고백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외친말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비유이야기 가운데 제일 많은 것이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유들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임하시기 전에는 이야기 해 주어도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성령이 오시기를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는 실제적인 나라입니다.

마음에서만 이루어 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완전한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육신의 세계를 벗어 나서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의 뱃속에서 10달을 지내다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때는 이런 세상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습니다.

모태의 어두움속에서 살았습니다. 기껏해야 자궁안에서 조금씩 손발을 움직이는 것이 전부 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해산의 고통과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어머니 자궁에 비하면 이 세상은 비교할수 없을 만큼 크고 ,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도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육신의 세상과는 비교할수 없이, 크고, 풍요롭고, 아름답고, 행복한 곳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것입니다.

다시는 눈물도, 고통도 없는 그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유한한 세상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육체안에 머물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백년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의 영혼은 육체의 세상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우리의 이성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 자궁속에 있는 아이가 이 세상을 이해할수 없듯이, 육체의 세상에 사는 우리는 영적인 세상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저는 가끔 하나님 나라를 상상해 봅니다.

얼마나 아름다울까, 얼마나 기가 막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찬양대가 부른 찬양도 아름답지만 이것은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귀로 듣는 음악은 피아노 건반 88개 안에서 이루어 지는 음악입니다. 그런데 음악의 한계가 그것이 다가 아닌 것입니다. 88개의 음이 전부가 아닙니다.

만약에 88개의 음의 한계를 넘어 880개의 음에서 만들어지는 소리라고 하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그 음악만 들어도 온 몸이 하늘을 나는 것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보는 색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빛으로 만들어 내는 색입니다.

인쇄소에서 찍어내는 칼라 프린팅은 4가지 색을 석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볼수 있는 색보다 훨씬더 많은 색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육신의 한계에 갖혀서 다른 색들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인간 세상은 공해가 있어서 탁합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색을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색깔에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런 색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귀에 들리는 음악소리, 눈에 보이는 색깔에 이미

황홀해 질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라는 무엇입니까

둘째,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세상과 자신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불신입니다. 불신은 죄입니다.

죄란 자신이 세상과 자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고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왕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제의 삶에는 자신이 왕인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합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소유권은 주님에게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도 하나님이시오, 가정과 저녀와 사업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시간과 건강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소유권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주인의 것을 관리하는 하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Beojng 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가슴에서 깨달아 지는 순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머리에 있던 지식이 가슴에서 열리는 순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되는 순간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넘어가는 순간 진정한 자유가 그때 임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짐이 그때부터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인생의 짐을 무거워하고, 힘들어 하고

걱정하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만하지 실제는 자기것 처럼 생각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이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마치 이민와서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와서 살면서도 모든 관심은 한국에 가 있습니다.

신문도 한국신문을 보고, 연속극도 한국연속극을 봅니다.

한국정치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법의 영향을 받고, 미국경제의 영향을 받는 것이지 한국이 잘산다고 돈한푼 도와 주지 않습니다.

 

한국이 잘살면 한국출신으로 어깨가 좀 으쓱은 해 지겠지요… 그러나 실제 삶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미국의 법입니다.

그런데도 모였다하면 한국정치 이야기 이고, 미국국회의원의 이름은 몰라고 한국국회의원의 이름은 꽤뚤고 있습니다.

 

예수믿는 우리들도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땅에 속한 자가가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비록 이땅에 사는날 동안은 이땅의 법의 지배를 받고, 영향을 받지만 우리를 지배하는 진짜 법은 하나님 나라의 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 하나님 나라 시민권자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대사 ambassdor 라고 표현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고후 5:20) We are Christ’s ambassadors, as though God were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우리는 이땅에 살지만 하나님나라에서 파견된 대사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나라입니다.

제가 Being 에 대해서 Doing 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령의 열매와 은사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모든 것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인 것입니다.

좋은 성품, 좋은일이 왜 필요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인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가 세상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세상의 모든 교회를 다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내가 섬기는 교회만큼은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론적으로 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하는 사람은 목사입니다. 왜요?

사랑이 가장 많은신 하나님과 풀타임으로 교제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원조이신 하나님과 풀타임으로 함께 지내니까 가장 행복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 행복한 남자와 사는 사모님들이 가장 행복해야 정상일 것입니다.

그런 행복한 부모를 둔 목사님들의 자녀가 행복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론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정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의 나라입니다.

가장 완전한 사랑이 있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나라 백성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도 품어주지 못하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시기하고

욕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되겠습니까?

Being 은 하나님의 큰 사랑에 눈을 뜨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로, 지옥은 밥을 먹는데 숟가락이 자기 팔보다 길다고 하지요, 그래서 밥을 퍼도 자기 입에 넣을수 없습니다. 다 떨어 뜨립니다.

그러나 천국은 밥을 떠서 서로 먹여 줍니다.

그래서 서로 살아가는 곳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의 직분을 가진 사람들은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남보다 교회에 더 일찍 나와야 하고, 남보다 더 기도많이 해야하고, 남보다 봉사더 많이 해야하고, 남보다 희생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희생하기 위해서 직분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헌신을 해야 신앙생활이 쉽습니다.

나는 요만큼만 헌신하겠다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힘들고 항상 부닥치게 됩니다.

 

제가 목사가 된것은 희생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입니다.

고생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설교도 여러분들은 그냥 듣고 지나갈지 모르지만 저는 일주일 내내 고민하고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새벽3시에 눈을 떳습니다. 시계는 4시에 맞추어 놓았지만 3시에 눈을 떴습니다.

머릿속에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전할까 그 생각 때문에 눈을 뜬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희생으로 만들어 지니다.

완전한 사랑은 완전한 희생으로 만들어 집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사랑, 완전한 희생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런 사랑, 그런 희생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생활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그런 희생을 하기 위해서 받는 것입니다.

그런 희생속에 하나님 나라는 완성되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우리 속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죄의 힘을 벗어 나지 못해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영광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읽고, 훈련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저와 여러분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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