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야기(20) 겨울의 행복

복음이야기(19) 하나님 나라
January 5, 2024
은혜를 주소서
January 5, 2024
복음이야기(19) 하나님 나라
January 5, 2024
은혜를 주소서
January 5, 2024

복음이야기(20) 겨울의 행복

복음이야기(20) 겨울의 행복 딤후 4:16-22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

12월은 계절로 치면 겨울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남미에서는 여름의 시작입니다. 한쪽이 여름일 때 한쪽은 겨울입니다. 한쪽이 봄일 때 한쪽은 가을이 됩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계절이 다릅니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LA의 여름말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의 여름을 좋아합니다.

무덥고 장마가 있고 하지만 저는 그런 무더위가 좋습니다.

그리고 장마비도, 태풍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초록색이 가장 짙어지고, 산천이 가장 풍요로와 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생명력이 가장 강할때가 여름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추운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운것은 딱 질색이고 추운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집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온도조절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는 춥다고 이불을 덮어야 하고,

집사람은 덥다고 선풍기를 틀어야 합니다.

 

겨울의 맛은 뭐니뭐니해도 함박눈에 있습니다.

첫눈이 내리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눈은 사람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첫눈이 내릴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들뜨게 됩니다.

눈오는 날에는 범죄율도 줄어 든다고 합니다.

청명한 날엔 56.3%의 범죄가 발생하는 반면 눈오는 날엔 5.9%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눈도 계속 내리면 지겹습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편지입니다.

평생 복음을 전하며 헌신했던 바울이 주님앞에갈 날을 기다리면서 사랑하는 후배이자,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전한 서신입니다.

(딤후 4:6-8)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바울의 인생은 겨울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평생을 복음을 위해서 달려 왔습니다.

바울의 인생은 한점의 후회가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도 겨울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말로 다할수 없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전도했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버리고 떠나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한 아픔은 함께 믿고 동역했던 사람들 조차도 바울을 떠났습니다.

바울의 타협할줄 모르는 강직한 성품이 그를 외롭게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딤후 4:10-11)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딤후 4: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은 오늘 읽었던 성경 말씀의 후반부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딤후 4:21)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

“겨울 전에”라는 말은 추위가 오기전에라는 말일 것입니다.

추우면 여행하는데 어려우니까 겨울전에 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좀더 다른 의미로 보자면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겨울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든 노인들이 보고 싶다고 할때는 주저 말고 빨리 가야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만남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보고 싶은 사람 빨리 오라고 강권하고 있습니다.

그냥 좀 빨리 오라는 말이 아닙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Do your best to get here before winter”

최선을 다해서 빨리 좀 오라는 것입니다.

 

‘겨울’은 인생의 종말을 의미하기도하고

인생의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폴 투르니에가 쓴 ‘인생의 계절들’ 이란 책에는 인생의 사계절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계절에는 자연의 사계절과 다른 두 가지 점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의 계절은 계속 반복이 되지만, 인생의 계절은 반복될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의 계절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분명한 순서가 있지만, 인생의 계절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봄을 맞이한 사람이 그다음이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라, 여름, 가을을 생략한 채 바로 겨울을 만날 수도 있고, 겨울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여름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 ‘인생 계절’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겨울은 연령에 관계없이 갑자기 닥칠 수 있습니다.’

10대 어린이가 불치의 병으로 몸이 굳어져 갑니다.

30대의 한창 나이의 젊은이가 시한부 암선고를 받기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어느 정도 사업에 성공을 이룬 40대 사업가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서,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가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인생의 겨울은 모두가 피하고 싶지만, 피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꼭 불행한 것만은 아닙니다.

인생의 겨울을 불행이라고 말한다면 사도 바울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어어야 할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던 엘리뜨 였습니다. 집안도 든든했습니다.

대제사장의 후원을 받는 최고로 총망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사도바울이 다멕섹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그 모든 좋은 환경들을 배설물 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난의 계절로 들어 갑니다.

매도 수없이 맞고, 여행하다 강도도 여러번 만나고,

가는 곳 마다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덤벼 들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고치기 어려운 질병’이 있었습니다

남의 병은 단숨에 치료해주면서 자신의 질병은 치료받지를 못했습니다. 어떤 병이었는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아서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될 정도 였으니 깊은 병이었던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주고, 정을 주며 생명처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버리고 떠났습니다.

누구보다 더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 겨울이 오래 지속되고, 마지막 까지 겨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교회역사에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대한 인생이었다고 모두가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사도 바울 스스로가 자신은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인생의 겨울은 ‘행복’이었습니다.

바울이 모든 것이 편안하고 형통한 삶을 살면서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그의 말에는 설득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설득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불행을 겪은 사람이 행복을 말할수 있고, 겨울을 지낸 사람이 겨울의 행복을 말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겨울의 행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이야기보다 겨울이야기라 하는 것에 더 적합합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서 고난과 고통과 죽음의 우울한 이야기가 더 많은 것이 성경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성경을 복음, 기쁜소식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이 겨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봄의 희망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고난을 멋지게 승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복음인 것입니다.

 

겨울은 재창조의 계절입니다. 죽은것 같지만 죽은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땅속에 파묻은 김장김치는 더 깊은 맛을 내면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추위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은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더 깊이 하나님을 향해서 뻣어가게 만듭니다.

행복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겨울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행복한 겨울을 위해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야 합니다.

부부가 60대가 되면 따로 따로 침대를 쓰고, 70대가 되면 방을 따로 쓰고, 80대가 되면 서로 어디에서 자는지도 모른 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의 신앙이 그렇게 되면 안됩니다.

인생의 겨울이 가까워 올수록 주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주님이 어디계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신앙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베드로 처럼 멀찌기 주님을 따라 가시는 분은 주님께로 가까이 나오시기 바랍니다.

신앙에 열심이 없고 뜨거움이 없다면, 겨울이 오기 전에 신앙의 열심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님을 향한 열심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오라고 다급치는 소리를 성령의 음성으로 들을수 있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일에는 기회가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언제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이 오면, 봉사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을 때에, 더욱 좋은 일을 많이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은 ‘생명의 빛’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멀어 질수록 인생의 겨울은 더 추워집니다.

주님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십니다.

주님께 가까이 갈수록 더 힘이 생깁니다.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면 힘을 잃어 버립니다.

왜 주님을 믿지 못하십니까?

한국의 KBS 방송국에서 세계의 유태인들에 대해서 특별기획방송을 했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0.2% 밖에 안되는 유대인들이 역대 노벨수상자의 20%, 억만장자의 30%를

차지 하는 것에 대한 특별연구를 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무엇이 특별한가?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 처럼 험한 역사를 가진 나라도 없습니다.

우리 한국의 역사가 한많은 역사라고 하지만, 유대인들의 역사는 더 처참합니다. 한국은 밖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당했지만 외국에 의해서 완전히 주권을 잃어 버렸던 적은 일제 36년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나라가 완전히 짖밟히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살기도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 유럽에서 600만명이 히틀러에게 죽었습니다.

그리고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던 때 로마에 저항했다가 이스라엘은 망하고 AD 70년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로 뿔뿔히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1차, 2차 세계대전과 함께 길이 생겨서 1948년에 지금의 팔레스타인에 정착을 하게 된것입니다.

거의 1900년동안 나라 없이 살다가 어떻게 다시 가나안땅인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올수가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기적중에 기적이 아닙니까?

 

유대인의 역사는 긴긴 겨울입니다. 1900년동안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고통을 받으면 살아온 민족입니다.

다른 민족이 그런 고통을 받았다면 남미의 마야 문명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지가 오래일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입니다.

그런 유대인들이 지금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은 다 유대인들입니다.

 

1900년동안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도 민족성을 유지하고,

다시 팔레스타인에 모여서 나라를 세우게 한 그 힘의 원동령이 무엇입니까?

바로 여호와 유일 사상이 아닙니까?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구약성경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오늘 디모데서를 쓰고 있는 사도 바울도 유대인이 아닙니까? 예수님의 열두제자가 모두 유대인이 아닙니까?

예수님 역시도 유대지파였던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에 태어나지 않으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축복을 받는 민족이 되는 것을 성경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둘째로, 행복한 겨울을 위해 ‘용서와 화해의 삶’ 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자기가 만난 모든 사람들과 천국에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의 겨울을 앞둔 바울은, 자기를 헤친 사람들까지도 모두 용서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사람들도 모두 구원받아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11절에 이런 말을 합니다.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는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바울은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했을까요?

 

바울은 마가와 몹시 섭섭한 관계를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마가는 바울의 최고의 동역자였던 바나바의 조카입니다.

그래서1차 전도여행 때,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마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마가가 중간에 사역이 힘들다고 도중하차 하고, 예루살렘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후에 마가가 다시 은혜를 받고 전도여행에 동행하려고 할 때, 바울이 거부합니다.

결국 두 사람 관계가 마가 때문에 다툼이 생기고,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전도여행 때 결별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분명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 때문에 마음에 원한이 맺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우리는 마음에 맺힌 것을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최고의 영성가 중에 한분이었던 헨리 나우웬이 교통사고로 죽을고비를 넘겼다가 회복해서 쓴 책이 ‘겨울너머의 세계’라는 책입니다.

그 책에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 보다 내 인생이 죽는다는 것은 더 중요한 의미가 있구나! 죽을 때 나도 죽음으로부터 자유해야지만 내 죽음을 통해서 나와 관계 맺은 모든 사람도 자유를 주어야 된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억울하게 만들고 나를 섭섭하게 했던 그 사람들까지도 풀어주어서 내가 죽은 이후에 그들이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은 죽음에서 또 하나의 해방이다.”

 

셋째, 행복한 겨울을 위해서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요즘같이 어려울때는 밝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우울해 지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을 보면 어느곳에서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후회나

부정적인 이야기 없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다고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은혜로 충만한 사람에게 겨울은 결코 춥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언제나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는 애당초 불행이라는 것이 없으며 늘 재수가 좋고 늘 행복하다고 믿었던 여자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행복집사님’이었습니다.

 

‘알파수양회’에서 자기 별명들을 적어 보라고 했더니, 미나리, 상큼이, 깐죽이, 곰돌이, 배네똥, 발발이, 신짝, 방실이, 순둥이….

우리교회에 명물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이분은 별명이 ‘행복집사님’이었습니다.

어느날 길을 가다가 난폭하게 운전하는 차를 피하다가 넘어져 그만 왼쪽 팔목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일을 말하자 친구는 위로를 했습니다. 그래도 행복집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야 오른쪽 팔이 아니고 왼쪽팔이 부러진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다른 친구가 전화와서 위로합니다.

행복집사님은 말하기를 뒤로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넘어진게 천만다행이야. 뒤로 넘어졌으면 뇌진탕이 었을텐데 앞으로 넘어져 팔로 집어서 팔만 부러진게 얼마나 감사하냐 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친구가 전화해서 위로합니다.

그러자 행복집사님은 또 감사타령을 합니다.

사고난게 주일이 아니고 평일이어서 얼마나 감사하냐고 말합니다.

참 좋은 신앙의 자세입니다.

 

어려울때 일수록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불평을 하자면 만가지도 넘는 불평거리가 있고, 감사를 하자면 만가지도 넘는 감사거리가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불평거리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불평하려고 하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불평거리를 찾을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성공적인인생, 행복한 인생, 향기나는 인생을 살수가 있게습니까?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믿음 가져야 합니다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과거 지금 보다 몇십배 더 어려운 환경들을 넘어 왔습니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길은 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없는 길도 만드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물에서도 길을 만드시고, 불속에서도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홍해도 가르시고, 요단강도 가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겨울이 다 힘든것만은 아닙니다

겨울을 준비한 사람, 겨울을 이길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겨울을 즐길수 있는 사람에게는 겨울이 행복한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