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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야기(30) 훈련

복음이야기(30) 훈련 딤후2:1-4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연령에 따라 경험하는 즐거움과 고통의 종류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싫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려서나 나이 들어서나 싫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육과 훈련입니다.
피교육생이 되고 훈련을 받는 다는 것은 항상 힘들고 고달픈 일입니다.

훈련을 좋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훈련을 시키는 사람도 힘들고 받는 사람도 힘든 것이 훈련입니다.
훈련은 모두가 싫어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 역시 훈련입니다.
사람은 훈련받은 만큼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열매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좋은 열매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첫 번째 열매이고 우리를 통해서 계속해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위대한 인생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훈련이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복음이지요.
복음은 하나님께서 공짜로 주신 선물이지만 결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죄로 인해서 망가진 인생을 가장 값진 인생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순간에 이루어 지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회복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골수 깊은곳 까지 뿌리 내리고 있는 죄의 습관들을 씻어 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가면 저절로 없어 지는 것 아니고, 성경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훌륭한 성도로 성장하느냐 하는 것은 얼마나 자신을 내려놓고 훈련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신앙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군대에 들어가면 훈련소에서 사회인을 군인으로 만들어 가듯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군대에 가면 훈련소에 입소를 합니다.
거기에는 시골에서 온사람, 도시에서 온 사람, 학교에 다니다 온 사람, 공장에서 일하다 온 사람, 집에서 놀다가 온사람, 경상도에서, 전라도에서, 서울에서 , 부산에서.. 각자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서 훈련을 받습니다.
무엇을 하다가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훈련의 목적은 오직 하나입니다.
훌륭한 군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도 똑 같습니다. 목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훌륭한 성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목적도, 기도를 하는 목적도, 성경공부를 하는 목적도 오직 그 한가지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완성시켜 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가는 곳입니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곳’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가는 곳’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곳’입니다.
이것을 놓치게 되면 엉뚱한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환장 하겠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욕이 아닙니다.
직역을 하면..‘장이 꼬인다’ 라는 말입니다.
의역을 하면 ‘미치겠다’ ‘너무 안타깝다’그런 의미입니다.
생각대로 뭐가 잘 되지 않으면 하는 말입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표현하라고 하면 그렇게 말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사람들이 엉뚱한 일에 신경을 쓰고 분쟁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만드는 곳이고, 나 자신을 다듬어 가는 곳이라는 이 사실을 잊어 버리게 되면 헛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성경은 교회를 군대로 표현을 자주 합니다.
(창 32:1) 야곱이 라반을 떠나서 길을 갈 때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나는데 그들을 ‘하나님의 군대’라고 부르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부르게 됩니다.

(수 5:14) 여호수아가 가나안 전쟁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말하기를 나는 ‘나는 하나님의 군대장관으로 왔다’라고 말합니다.

(삼상 17:26) 다윗이 골리앗의 말을 듣고 말을 하기를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구약에서는 가나안을 점령하는 전쟁, 이웃나라와 전쟁하는 끊임없는 전쟁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군대일 수밖에 없습니다.

군대에서는 별일이 다 생깁니다.
남자들이 모여서 군대이야기를 하면 밤을 샙니다.
세상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히안한 일들이 발생하는 곳이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별일이 다 생깁니다. 세상에서는 볼수 없는 히안한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교회는 세상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영적인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약에서는 우리의 삶을 영적전쟁이라고 에베소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전쟁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이 나라와 나라의 싸움인데 비해서 우리는 이 세상에 싸움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존재 사탄과 마귀, 어둠의 권세와 싸워야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고, 그 영적싸움을 주도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인격과 성품을 가진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영적싸움을 이길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고, 어둠의 권세와 싸워야 하는 영적군대입니다.
훌륭한 군대는 훈련으로 만들어 지고, 훌륭한 군인역시 훈련으로 만들어 집니다.

훈련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세상훈련이던 신앙훈련이든 훈련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법칙이 있습니다.

첫째, 반복입니다.
(딤전 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연습’은 ‘반복’하는 것입니다. 반복을 통해서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은 위대한 인생을 만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훈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지식과 기술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반복입니다.
한두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야 내것이 됩니다.

왼손잡이가 만약에 오른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려고 하면 얼마나 연습하고 반복을 해야 하겠습니까?
인간이 물들어 있는 죄악의 습성을 빼내고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경공부 몇번 하고 제자훈련 몇 번 받았다고 되는일 아닙니다.

금년 표어가 ‘좋은 성도에서 위대한 성도’가 되자 입니다
훈련이 없이 위대한 성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반복이 없이 훈련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은 가장 행복한 삶입니다.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은 최고의 인격과 성품입니다.

이것 역시 반복적인 연습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은 연습과 훈련입니다.
기뻐하라는 것은 기뻐서 자동으로 기뻐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쁘지 않은일, 슬픈일, 화나는 일에도 기뻐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항상’은 반복하는 것입니다. always, all the time..every moment.. every second..
반복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감사로 받는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범사’는 모든 일입니다. 좋은일, 나쁜일 할 것 없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딤전4:4)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느니라…
감사하는 것 역시 ,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연습하고 훈련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숨쉬는 것을 쉴수 없듯이 기도역시 쉬면 안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쉬지말고 끊이 없이 기도하는 것을 반복하라..
‘기도하는 것을 반복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끝없이 반복하고 훈련을 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 교회에서 ‘대화법’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대화법’을 배울때는 아 말을 이렇게 해야지.. 생각하고 몇 번 그렇게 말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잊어 버리고 옛날 습관대로 말을 합니다.

대화법을 한번 배웠다고 대화법대로 말을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번 수백번을 배우고 또 배우고, 연습하고 또 연습을 해야 평생 해온 말의 습관을 고칠수가 있습니다.
성경공부도 한번 했다고 성경에 대해서 아는 것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 버립니다.

여러분들이 TV를 보면 광고들이 항상 나옵니다.
멕도날드역시도 계속 광고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할때는 멕도날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왜 저렇게 엄청난 돈을 들여서 계속 광고를 할까 생각이 들 것입니다.
수퍼볼 할 때 30초 광고 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백만 달라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가 저렇게 엄청난 광고비를 쓰는데 효과가 있을까 연구를 했습니다.
광고를 보게 한 다음에 MRI 촬영을 통해서 뇌의 상태를 보았는데 광고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 오히려 짜증나게 해서 뇌를 고통스럽게 만든 다는 것입니다.

광고를 보면 그 제품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는 것 보다는 한참 재미있는데 끊어 버리니까 오히려 짜증이 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회사들은 엄청난 광고비를 들여서 광고를 합니까?
그것은 반복의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짜증나게 하지만 계속 반복이 되면 그것이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훈련의 핵심은 반복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최고의 선물이지만 이것을 내 삶에 적용해서 복음적인 삶을 살고 경건한 삶을 살기 까지는 끊임없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훈련은 하다가 멈추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항상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말합니다.
‘예수 믿어도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변할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될 만큼 반복해서 훈련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교도 한 번 들었다고 내것이 되는 것 아닙니다.
성경말씀도 한번 읽었다고 내것이 되는 것 아닙니다.
수없이 반복해서 읽고, 듣고, 묵상하면서 서서히 내것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설교는 듣고 돌아서면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본문의 말씀도 다시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설교하지 않은 다른 부분의 은혜도 받게 될 것입니다.

설교와 예배를 돈의 가치로 계산할수 없지만 여러분들이 좀 실감나게 현실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게 하기 위해서 오늘 예배를 위해서 경제적으로 얼마의 비용이 든지 아십니까?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서 찬양대 사역자, 목회자,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건물유지비, 전기 물세… 여러분들이 헌금하신 것의 대부분이 예배를 위해서 설교와 찬양을 위해서 쓰여 집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앞에 드리는 헌금의 대부분이 예배를 위해서 쓰여지게 되는데 한번듣고 흘려 버리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물론 하나님앞에 드리는 예배는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보아도 잠깐 듣고 나가면 잊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아닙니까?

평생을 신앙생활을 해도 훈련하지 않으면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 이야기만 하지 마시고 서로 은혜받은 이야기, 감사한 이야기.. 이런 신앙적인 대화를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항상 하나님의 중심의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부부의 대화가 하나님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둘러 앉아 설교노트를 펴 놓고 서로 받은 은헤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하시던 분들이 하려고 하면 처음에는 어색할 것입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고 좋은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좋은데 오늘은 이런 실수를 하셨어…
오늘 예화는 지난번에 한것이야..
오늘은 안해도 될 말을 하셨어… 성경구절 인용을 잘못했어… 그렇게 비판 하려고 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신앙에 해가 될뿐입니다.
감사하고, 은혜받은 부분 나누어야 합니다.

둘째, 훈련은 고통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오늘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여기에 ‘좋은 군사’ ‘고난’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좋은 군사’와 ‘고난’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쉬운길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사러 문방구에 들린적이 있습니다. 계산을 하면서 보니까 가게 주인의 딸인것 같은데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바이올린 연주하는 사진이 뒤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따님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나 보지요? 주인이 그렇다고 하면서, ‘ 바이올린 배우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자기 딸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지가 2년이 지났는데도 제대로 소리가 안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을 하는데도 제 소리가 안나고 잡음같이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말을 듣고 제 입에서 이런 말이 툭 튀어 나왔습니다.
‘바이올린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그렇게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한데 사람이 사람다운 소리를 낼려면 더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랬더니 그분이 저를 쳐다 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바이올린 하나도 제대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오랜 훈련이 필요한데 , 하물며 바이올린보다 억만배 귀한 사람이 사람다운 소리를 내려면 얼마나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습니까?
사람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로 태어납니다.
그 아이가 자라서 사람구실을 하려면 참으로 오랜 기간의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내마음대로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영적인 삶을 살려고 하면 얼마나 많은 훈련이 받아야 하겠습니까 태어나면서부터 익숙한 육신의 정욕을 억제해야하고, 생각의 습관 , 말의 습관을 , 가치관 이런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하는데 훈련이 없이는 되지 않는 것입니다.

훈련이 힘들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평생 잡음만 내다 갑니다. 평생 한번 사람다운 소리를 내지 못하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이올린 다른 악기에 비해서 유달리 소리의 차이가 심합니다. 잘켜는 사람과 처음 배우는 사람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올린 잘못연주하면 얼마나 신경을 자극하는 잡음을 내는지 모릅니다 .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바이올린 잡음입니다. 그러나 잘연주하면 아름다운 소리가 됩니다.

우리 사람도 그렇습니다. 잘못 길들여진 사람은 가정에 잡음을 일으키고, 사회에 잡음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만,
잘 훈련된 사람은 가정과 사회에 큰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훈련받아 가나안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훈련은 재미로 하는 것 아닙니다.
시험공부를 재미로 하는 사람 있습니까?
잠이 오면 허벅지를 꼬집어 가면서 하고,
하기 싫어도 자신과 싸우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채찍질을 하지 않고 말을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죄의 본능은 훈련을 하기 싫어 하는 끊임없는 핑계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하기 싫어 집니다.
“이 나이에 무슨 공부를 하느냐…이대로 살다가 죽는거지… 공부많이 해야 아무 소용도 없더라.. 훈련 받아도 변화도지 않더라…”
인간의 마음속에는 훈련을 거부하는 천가지, 만가지 핑계거리가 떠 오릅니다.
거기에 귀를 기울이면 발전은커녕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계속 해서 훈련을 해야하고 발전을 하고 성장을 해야 합니다.

예수를 잘 믿는다 해서 인생이 그냥 공짜로 쉽게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슨 보물 방망이나 그리고 요술 방망이를 주어서 되는 대로 그냥 척척 잘되게 하려는 그런 하나님은 절대로 아니십니다.

오히려 신앙생활을 해보면 안 믿는 사람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좁은 길로 가게 합니다. 많은 시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쉽게 우리를 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편한길로 가게 하지 않습니다.
훈련을 통하여 눈물도 흘리고 고민도 많이 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이 훈련이 얼마나 값진 훈련 이여서 우리의 인생을 축복으로 인도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그의 자녀 그의 택한 사람, 들어 쓰실 귀한 사람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불러서 하나님은 엄청난 영적 훈련을 하게 하십니다. 고난과 십자가와 아픔과 눈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세계에 영적으로 크게 들어 쓰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생활은 우리의 현실입니다.
가정의 문제도 있고, 사업의 문제, 건강의 문제도 있습니다.
바쁘고, 피곤하고, 쉬고싶고 해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먹어야 살고, 먹어야 움직일 힘이 생깁니다.

훈련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먹어야 하듯이 매일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까지 영적인 전쟁에서 패하지 않게 됩니다.

훈련을 방해하는 온갖 생각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마귀가 그를듯한 생각을 집어 넣을 것입니다.

어떤 방해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넘어서 반드시 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이떤 환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그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자신을 이기는 훈련을 통해서 승리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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