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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야기(33) 기도로 삽니다

복음이야기(33) 기도로 삽니다
(눅 5:15-16)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복음의 핵심은 구원이라고 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죄가 무엇인지 몰랐던 사람이 죄를 알게 되고, 천국과 지옥을 알지 못햇던 사람이 죽음 이후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하나님을 알고 천국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역시 복음인 것입니다.

남녀가 만나 결혼을 했으면 그 다음에는 서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다음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Abundant Life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뭐든지 풍성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하늘의 새도 셀수 없이 많고, 바다의 물고기도 인간들이 그렇게 잡아 먹는 데도 여전히 그 넓은 바다를 채울 만큼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 세상의 나무도, 짐승도 셀수 없이 많고, 하늘의 별들도 셀수 없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렇게 풍요로운 세상은 인간을 위한 것이 었습니다.
(엡 3:18-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의 삶에도 꽉 채워지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풍요롭고 풍성하게 온 세상을 만드셨지만
우리의 삶은 모자라는 것 투성이 입니다.
빈틈도 너무나 많습니다. 구멍난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사방에 구멍이 나서 줄줄 새어나고 있습니다.
그 구멍은 돈으로 막을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으로 막을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쾌락이 막아 줄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어떤 정치도 인간을 만족시켜 줄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공산주의 나라도 있고, 사회주의 나라도 있고, 민주주의 나라도 있고,, 불교국가도 있고, 모슬렘국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국가도 있습니다.
어떤 인간의 조직도 사람들이 원하는 행복을 만들어 줄수 없습니다.

바다를 물고기로 가득 채우시고, 하늘을 별로 가득채우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만이 모든 인생의 구멍을 막아 주고 부족함이 없이 충만하게 채울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 하신 분입니다.
완전하다는 것은 빈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빈틈이 많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완벽합니다. 조금도 모자람이 없이 꽉 차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은 하나님의 빈틈없이 완벽하신 그 사랑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그 빈틈없는 사랑이 우리 안에도 충만, 꽉 차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속에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꽉 채우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의 그 충만을 내 안에 무엇으로… 어떻게 채울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영적인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 속에는 하늘과 땅의 많은 것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내속에 채우기 위해서는 성령이 역사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영이시고 성령님은 영이십니다.
육신에 속해 있는 인간이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기도의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풍성하심이 내 삶속에 채워 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눅 5:15-16)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은 천국복음을 전하고, 인간의 질병도 고쳐주시고 고통해서 해방 시켜 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습니다.
제발로 듣고자 찾아 왔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했다고 했습니다.
육신이 피곤해서 쉬기 위해서 피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그 자리를 피한 것은 ‘기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기도하는 것은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 보다, 병자들을 고쳐 주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40일 금식기도를 먼저 하셨습니다. 12제자들을 뽑기 전에도 밤새 철야기도를 하셨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전에 새벽기도를 먼저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동산에서 간절히 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에 기도가 제일 먼저 였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전쟁터에 나가면서 총과 실탄을 가지지 않고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육상선수가 신발도 신지 않고 경기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없이 신앙생활하고, 기도가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사역을 하는 것은 승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찬양하는 것은 영적인 힘이 없습니다.
기도 없이 설교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늘 기도를 하셨습니다.

내안에 하나님으로 채우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좋은 관계’ 를 가지는 것입니다.
좋은 관계를 맺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자주 만나지 못하면 멀어지게 됩니다.
신앙생활 잘하는 것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만나면 가까워 지게 되고, 자주 만나지 못하면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를 맺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신뢰가 금이 가면 아무리 만나도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수가 없습니다.

성도님들이 목회자를 신뢰하지 못하면 아무리 설교를 들어도 은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매 주일마다 목회자를 통해서 은혜를 받아야 되는데 목회자가 마음에 안들면 은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영혼이 메말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목회자와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부부와의 관계도 그렇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충만함을 내안에 가득 채우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첫 단계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안되는 것은 한마디로 하면 하나님을 별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쁘다 피곤하다 다 핑계일 뿐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에 더 관심이 많으니까 세상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먼저 쓰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충만을 내 안으로 옮겨 오는 통로입니다. 기도없이는 어떤 영적인 것도 채워 질수가 없습니다.

첫째, 기도하면 영적인 힘과 실력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힘있게 살아 가려면 제일 필요한 것이 실력과 힘입니다.
힘은 에너지 입니다. 자동차도 힘으로 움직이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힘이라는 에너지로 움직이게 됩니다.
제일 현실적인 것은 물질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물질에 의해서 움직이니까 물질이 부족하면 모든 것이 어렵게 됩니다.

인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질 역시 인맥에 의해서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되 사람을 통해서 인도하십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나중에 원수가 되어서 가는 길에 큰 장애물이 될수도 있고, 큰 힘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제일 큰 재산은 사람입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는 것이 큰 힘입니다.

그런데 인맥과 물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힘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하늘의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아는 사람은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정치를 움직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힘들이 있듯이 이 세상의 모든 것 뒤에는 영적인 힘이 있습니다.
영적인 힘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잘할수 없습니다.
물질과 인맥을 가지고 세상을 일은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힘은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얻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성경의 내용을 많이 안다고 해서 얻어 지는 것도 아닙니다.
목사라고 해서 성도보다 영적인 힘이 더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영적인 힘은 믿음이 있어야 하고, 기도해야 영적인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힘이라는 것은 쓰고 나면 소진이 되고 다시 채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실력도 계속 쓰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매일 밥을 먹어야 육신의 힘을 유지 할수가 있듯이 영적인 힘도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얻어야 합니다.

‘영적인 힘과 실력’은 쉬지 않고 노력을 해야 유지되고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기도하면 체험으로 인한 확신이 생깁니다.
신앙은 체험이 있어야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깁니다. 신앙은 믿음의 세계입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 할수 없는 세계입니다.
믿음이라는 것 자체가 과학의 영역을 초월한 세계입니다. 인간의 이론과 과학으로 증명 될수 없는것, 상식적이지 않는것,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체험을 하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죠지 워싱턴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 아무도 그분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이 있는 것은 초대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하늘을 보고, 바다와 산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험이 있어야 신앙생활도 힘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낙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만사를 제쳐 두고 낙시를 갑니다. 일을 하다가도 어디에서 잘 물린다는 소식이 들어오면 일을 그만두고 달려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낚시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낚시가 그렇게 좋은지 알수가 없습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고기를 낚아 올릴때 ‘손맛’때문에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손맛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알길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낚시를 해 보지 않았고, 그 손맛을 체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골프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될것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것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땅구멍에 공을 집어 넣는게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이해 할수 없습니다.
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체험이 있어야 힘이 있고 즐겁습니다.
체험을 할수 있는 제일 좋은 길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시되 기도 가운데 만나 주십니다. 기도 하고 내가 원했던 것이 이루어 져야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는 확신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거나, 이떤 위기의 상황에서 기적 같은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경험한 일들 보다 내가 원한 것을 얻었을때 그것이 확실한 체험과 믿음이 됩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인한 수많은 간증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간증도 도움은 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체험한 것만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낚시를 잘하시는 분들도 갈때 마다 많이 잡아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대어를 잡아 오기도 하고 어떤 때는 빈손으로 오기도 합니다.
같은 곳에서 낚시를 하는데 옆에 사람은 계속 낚아 올리는데 자기는 허탕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몇일을 해도 잡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낙시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낚시의 맛을 알기 때문에 또 가고 또 가고 계속 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생활도 그렇습니다.
기도 한다고 바로 바로 응답되는 것 아닙니다. 어떤 때는 오랫동안 기도해도 응답이 늦어 질때가 있습니다.
옆에 사람은 잘도 응답이 되는데 나의 기도는 외면 당하는것 같은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도의 체험이 있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십니다.
무엇보다 기도가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옆길로 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한치 앞을 알수가 없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인간은 실수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틈만 나면 죄를 지으려고 합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하면 노력을 해야 하지만 죄를 짓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경상도 사람이나 전라도 사람이 서울에서 살게 되면 서울말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억양도 어색하거니와 급하면 사투리가 튀어 나옵니다.

신앙생활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사는것은 항상 의식하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급하면 튀어 나오는 것이 옛날 습관입니다.
어릴때 서울에 오면 서울말을 빨리 배우지만 나이 들어서 오면 서울말을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신앙생활도 어릴적부터 잘 배우면 신앙생활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나이 들어서 배울수록 어렵습니다.
옛것을 버리기가 그만큼 어려워 집니다.

인간의 죄성은 틈만 나면 하나님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늘 붙잡아 줍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인간이니까 실수 할때도 있고 사고를 칠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늘 붙잡아 주십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수만가지 생각이 다 떠 오릅니다.
좋은 생각도 떠 오르지만 나쁜 생각은 더 많이 떠 오릅니다. 인간을 죄짓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가 ‘욕심’입니다.
그래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만족하면 될텐데 그 만족이 잘 되지 않습니다. 계속 욕심이 생깁니다.
조금 더 조금 더 더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 다음에 많이 나는 것이 섭섭마귀 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가인의 마음에 섭섭마귀가 찾아 왔습니다.
하나님께는 화를 낼수 없고 아무 잘못도 없는 동생 아벨에게 분노를 합니다.
섭섭마귀가 찾아 오면 좋았던 사람도 미워 집니다.

기도 하는 사람은 그런 마귀의 유혹을 이길수 있습니다.

넷째, 기도하면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꿈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사업에도 좋은 열매를 맺고, 자녀교육에도 좋은 열매를 맺고, 신앙생활에도 좋은 열매를 맺고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고 싶은 것이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마지막 까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중간에 넘어지는 경우도 있고, 마지막에 다 가서 넘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영적인 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육적인 세상입니다.
끊임없는 유혹이 있습니다.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죄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사탄이 배고픈 사자처럼 노리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은 끊임없이 십자가의 길을 떠나서 편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육신의 정욕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고 싶어 합니다.

육신의 정욕은 끊임없이 불평과 원망을 만들어 냅니다.
섭섭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남과 비교하게 하고, 참지 못하게 하고 분노하게 합니다.

이런 가시밭길, 자갈밭 길을 십자가를 지고 마지막 까지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의 힘과 의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매일 매일 순간 순간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기도없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기도없이 좋은 열매를 맺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하늘의 좋은 것들이 모두 기도를 통해서 오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시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제일 큰 은혜중에 하나는 기도의 은혜입니다. ‘주님 나에게서 기도를 거두지 마옵소서’
기도를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군대에서 유격훈련이 제일 중요하듯이, 성도에게는 기도훈련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도는 호흡이라고 했습니다.
호흡이 멈추면 생명이 끊어 지듯이 기도가 멈추면 영적인 힘을 쓸수 없습니다.
매순간 호흡을 해야 육신의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 것 처렴 쉬지 않고 기도해야 영적인 힘도 얻을수 있습니다.

기도로 마지막 까지 승리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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